［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강순후(54·사진) 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사무처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행정학 석사)하고 부산광역시 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장,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장·관리과장·지도과장·홍보과장을 두루 거친 선거관리 전문가다.

강 사무처장은 “2022년에는 20대 대통령선거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실시되는 만큼 우리위원회의 책무인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엄정중립의 자세로 모든 직원과 함께 하나하나 철저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여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