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소양‧문화예술교육 중심 자리매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엄병용(59‧사진)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엄병용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원교육문화원 운영지표인 ‘행복한 미래를 여는 지식문화 꿈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충북교육 기본 방향인 ‘함께 행복한 교육’에 발맞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 원장은 또 “학생과 학교지원 강화를 중심으로 이용자 입장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명실공히 북부지역 인문소양교육과 문화예술교육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5년 7월 공직에 입문한 엄 원장은 각 학교 행정실장과 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뒤 2019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을 지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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