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코퍼레이션 방문, 가공업체 애로사항 청취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14일 농업회사법인 ㈜보성코퍼레이션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회사는 전통 재래방식에 현대적 기법을 결합해 기술적 발전을 거듭하며 33년 전통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참기름과 들기름, 둥굴레차 등 농산물 가공식품 제조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49억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는 홈쇼핑 6개 회사와 전국 2500여개에 달하는 미니스톱 편의점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농산물 가공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가공시설을 들러본 뒤 이 회사 노선아 대표로부터 참깨와 들깨 유통처리실태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시장의 경쟁을 넘어 국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보성코퍼레이션은 6월 서충주참들작목반과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기업이 상생발전 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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