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취약지사업 158명, 농가 일손 지원 200명 각각 모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워진 시민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2차 모집 대상은 새롭게 발굴한 읍·면·동별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사업과 추가 참여 인원이 필요한 농가 일손지원 사업 참여자다.

모집은 17일까지며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사업에 158명과 농가일손 지원 사업에 200여명을 각각 모집한다.

앞서 시는 농가 일손지원과 학교 일상방역, 공원 가꾸기, 빈집 정비 등 공공업무 지원 사업을 포함한 희망 일자리 38개 사업에 대해 1081명을 모집했다.

2차 희망일자리 사업은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사업으로 낚시터와 유원지, 수변구역 등 행락객 쓰레기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장소와 인적이 드문 곳을 사업 대상지로 삼아 쓰레기 수거와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모집은 7월 10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며,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정부 지원 일자리 중복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최종 선발자는 8월 3일부터 약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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