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1일부터 긴급 휴관에 들어갔던 실내 체육시설을 21일 재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재개관 시설은 국민체육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환경체육센터, 호암·호암2체육관이다.

해당 시설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거리 두기를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수영장은 등록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횟수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호암체육관과 호암2체육관은 2시간 단위로 1일 1회만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코트를 사용할 경우 면적 50%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이용객은 발열 체크 등 유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김원식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 위험이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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