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2곳 영유아 급식시설 집중 점검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여름철 식중독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에 나선다.

최근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전국 영유아 대상 급식시설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며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 위생 점검을 펼치게 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 사고에 취약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62곳을 대상으로 충주시와 충주시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감시원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위생 점검은 시설 기준과 조리기구 위생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보존식 보관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또 식중독 예방요령과 급식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급식소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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