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는 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가구에 12개 자원봉사단체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투입돼 수해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는 지난 3일 집중호우로 관내 주택 침수와 토사 유출, 도로 유실 등 침수 피해가 발생 지역에 자원봉사센터가 피해 복구 인력을 산정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등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의 가재도구 세척과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쓰레기 처리 등 복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세탁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가구의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빨래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낙규 센터장은 “솔선수범으로 수해복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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