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예술단체 참여…충북문화재단 유튜브 등에 게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이 코로나19 온라인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으로 유튜브에서 선보이고 있는 ‘콕콕콕 콘서트’가 누적 조회수 2만7000회를 돌파했다.

37개의 예술단체가 참여한 이번 공연 영상은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충북인터넷방송, 충청북도 유튜브에 게시됐다.

누리꾼들은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양질의 공연을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좋다’, ‘코로나19로 인해 울적한 기분이 들었는데, 콕콕콕 콘서트를 보고 힘을 얻었다’, ‘유튜브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 신선하다’는 글을 올리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SNS 후기 이벤트인 ‘콕콕콕! 후기를 남겨줘!’, 콕콕콕 콘서트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예술인들이 노력했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온라인 공연이 새로운 공연 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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