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전경<대학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상명대학교(총장:백웅기)는 전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 실 납부액의 7.9%에 해당하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는 4차례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대표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1학기 등록 재학생은 7.9%의 등록금 감면 또는 반환을 받는다.

2학기 등록 예정자는 등록금고지서에 반영해 감면하고 2학기 휴학생과 전액 장학생, 8월 졸업자에게는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교내 경상비 절감과 불용예산 등을 활용해 특별장학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2020학년도 성적장학금도 기존과 같이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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