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추석 명절(10월 1일)을 맞아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총 150억원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다.

지원방식은 금융기관이 2020년 8월 31일~2020년 9월 29일 기간 중 충북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에 대해 대출액의 50% 이내를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한다.

이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적용하는 금리이며,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향후 변동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에 따라 추석 자금성수기를 앞둔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부담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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