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구상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3일 시책구상토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미래 성장 과제 115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시책으로 △서산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지역상권 활성화 공공 배달앱 개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대산임해지역 통합폐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공장 구축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축성600주년 기념 서산해미읍성축제 개최 △삼길포항 해양문화경관조명 등이 발굴됐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망 구축 △중고등학교 안심도로 개설 △웅도․대로리 갯벌 생태계 복원 △드론 긴급 배송 서비스 △IOT 스마트 가로등 도입 등의 시책도 나왔다.

시민 행복 증진시책으로 △서산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 △장애인 체육관 건립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 △청소년 스터디카페 조성 △야간․공휴일 영유아 진료센터 설치 △맞춤형 방문 치매관리 프로그램 △군소음법 제정에 따른 피해보상 및 지원 등도 제시됐다.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 △공공급식 확대 기반 구축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언택트 소비 대응 농산물 꾸러미 판매 확대 등의 사업이 발굴됐다.

맹정호 시장은 “내년은 민선7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라며 “발굴된 시책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하고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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