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지원 물품 전달…20kg 쌀100포· 식료품 세트 200상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가 명절을 앞두고 비피해가구 및 취약계층 등의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김석환 홍성군수와 유창기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회장, 윤일순 홍성지구협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20kg 백미 100포와 식료품 세트 200박스가 군에 전달됐다.

군은 기탁 물품을 수해피해가구 및 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식료품세트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적십자사의 지원과 봉사원 여러분의 마음이 작금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군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적십자사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세트 120박스를 각 읍·면의 노인 및 아동 등 4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했고 비대면 추석명절을 위해 가족 친지들에게 보낼 택배비를 지원하는 ‘고향 情 보내드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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