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극복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지역사회 치매관리에 기여

당진시, 치매안심센터 도지사 표창 수상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12월 문을열고 치매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치매예방과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등 치매통합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는등 지역사회 내 치매관리에 기여했다.

특히 치매환자 쉼터의 경우 송영서비스와 연계해 읍·면 권역으로 확대 운영했으며, 고대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다.

그 밖에도 공공후견인사업 등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5일 충청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당진시는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시·군부문 도지사표창을 비롯해 민간부문에서는 합덕 아산병원이 장관표창을,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과 공공후견사업 유공자 협회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손미순 건강증진과장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친화적인 당진시를 만들어 치매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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