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도시 공모를 위한 마을 커뮤니티 대상 사업설명회 열어

당진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설명회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가 환경부 그린 뉴딜 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와 아이디어 발굴 회의 등을 준비하며 마을 커뮤니티 기반의 상향식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7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송악읍, 고대면, 석문면, 신평면, 당진2동 등 5개 읍․면․동 워킹그룹이 대상이 됐으며, 스마트 그린도시 민관공동기획단과 그린뉴딜 전문가등이 함께 하며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당진시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마을단위의 기후, 환경 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선도 모델 발굴을 목표로 워킹그룹별 학습을 통한 소재 발굴 및 사업화를 주민 주도로 추진하고 전문가와 민관공동기획단이 컨설팅등의 지원과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 환경부에 공모사업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그린도시는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당진시가 그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주민자치, 에너지전환, 지속가능발전을 종합화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주도로 지역 내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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