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2020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모집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 신청을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또는 당해연도에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지정증이 발부되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신용보증기금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출지원사업)수출기업화사업 선정 우대,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참여 우대, 바이어 발굴․상담대행 등 해외시장개척활동 지원 등이다.

(수출보증)수출신용보증료 할인, 보증한도 및 비율우대, 보증심사 완화 등과 (금리․환거래조건)수출입금융, 여신지원시 금리 및 수수료, 환전수수료 및 환가료율 우대 등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중소기업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시행되고 있다.

현재 충북지역에는 152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지정돼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하반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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