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공약이행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현황,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지난 7월 반환점을 돌고 후반기에 들어선 증평군 민선 5기는 65%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민선 5기 공약사업은 기본 10개 사업을 비롯해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총 6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관부서에 따라 79개 사업으로 세분화했다.

총 79개 세부사업 중 66개 사업은 50%이상, 13개 사업은 50% 미만 이행률을 기록했다.

△안전, 안심, 안녕 3안 도시 조성, △김득신 독서문학 기념관 건립, △구석 파수꾼 택시경찰대 운영,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미세먼지 취약층 공기청정기 보급 등 10개 사업은 공약사항 이행을 완료했다.

군은 75%의 이행율을 보이고 있는 에듀팜특구 성공 조성을 비롯한 나머지 69개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공약사업을 100%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홍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민선 5기 군정목표인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매년 주관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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