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e-컨퍼런스(뉴노멀 코스메틱 콘서트)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e-컨퍼런스(K-뷰티 위기를 기회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는 ‘2020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누적 관람객 35만명을 넘기면서 주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충북도는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화장품엑스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엑스포에 참여하는 많은 기업인과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행운을 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특히 그 중 코로나19 대비 국내외 화장품산업의 전망과 추진방향을 체계적으로 볼 수 있는 E-컨퍼런스가 괄목할 만하다.

E-컨퍼런스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했고 총 19명의 참여연사가 개최 첫날인 20일부터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는 ‘New Normal Cosmetic School(뉴노멀 코스메틱 스쿨)’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화장품 관련학과 학생들과 일반인을 위해 화장품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등을 담았다.

두 번째 주제는 ‘K-뷰티와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로 22일부터 24일까지 화장품 비즈니스 산업 현황과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 화장품산업 전망과 트렌드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E-컨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별로 시간을 나눠 순차적으로 방송하고 있다.

24일 오송화장품엑스포 행사가 종료되어도 올해 12월 말까지 오송화장품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화장품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내외 트렌드를 앉은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이번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B2B 전문 산업엑스포 이지만, E-컨퍼런스를 통해 화장품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화장품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진행해 강의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화장품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내외 트렌드를 앉은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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