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방면 투자유치 활동 전개 및 반도체 융복합산업타운 조성 계획 설명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참가.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반도체산업 최신 기술동향 파악과 각종 기술교류의 장으로 6개국 160개사 500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다.

충북도는 반도체대전에서 29일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남길우 투자유치단장의 도내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방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 안내로 충북의 대외적 홍보 및 기업 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또 행사별 홍보부스를 운영해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물배부, 개별 심층상담 등을 진행해 국내외 기업들과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지속적인 정보제공 등 교류협력 방안을 증진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할 계획이다.

충북TP는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 등 관계자들에게 운영사업 및 기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충북TP 반도체·IT센터의 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현장 부스 상담도 시행할 예정이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이며, 글로벌 시장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충북이 반도체융복합산업 성장을 주도하여 관련 기업들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