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체계 구축 협약… 프로젝트 개발 등 협조 약속

엄태석 서원대 총장직무대행과 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가 빅데이터 분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는 지난 30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이씨마이너와 빅데이터 분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엄태석 총장직무대행과 민광기 ㈜이씨마이너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정책 연구 수행과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씨마이너는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1000카피를 서원대에 3년간 무상 제공, 이는 빅데이터 관련 학과 수업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에 활용된다. 또 양 기관은 △산·학·연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개발·정부 과제 수주를 위한 협력 △화장품 분야 등에 빅데이터를 응용한 연구 협력 △빅데이터 분석 교육 △양 기관의 지식과 기술의 정보·학술 교류 및 그 밖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엄태석 총장직무대행은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기술을 갖춘 ㈜이씨마이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연구·개발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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