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관광지 35선 찍고, 선물도 받고, 가을단풍 구경하세요!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까지 도내 관광지 33곳을 선정해 충북 나드리 스탬프 투어 행사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공동 실시하고 있다.

현재 1500여명의 관광객들이 스탬프 투어 대상지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고 스탬프 구간별 모바일 선물권을 받아갔다.

이렇게 충북나드리 스탬프 투어 사업이 인기리에 진행됨에 따라 11월 2일부터 충북 대표 단풍여행지인 충주 하늘재길(미륵대원지), 제천 용추폭포 등 투어대상지를 2개 더 늘려 이용자 증가세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충북 나드리 스탬프 투어는 가족, 친구, 커플 등 소규모 그룹 관광객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낮추고 모바일을 이용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관광 홍보 사업으로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설치한 후 ‘충북나드리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투어를 시작하면 된다.

기존 대상지 33개소를 찾아가면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서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권을 제공했다.

이번 대상지 추가와 동시에 34번째 구간에 2만원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35번째 구간에 3만원 상당의 상품권 제공 등 2개 구간을 더 신설해 총 8만원 상당의 모바일 선물권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지별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하여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광객들께서도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