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라이브 커머스로 도내 우수시장 20곳 상품 판매

제14회 온라인 충북우수시장박람회 개막.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14회 온라인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5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전통시장愛, 가치(Value)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20개 전통시장, 35개 우수 점포가 참가해 전국 최초로 온라인 전통시장 박람회로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채널(충북우수시장박람회)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은 콜센터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며 바로 주문할 수 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내용작성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박람회 누리집(www.충북우수시장박람회.kr)을 통해서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네이버페이와 협약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지역 우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퀴즈와 인증 등 각종 행사를 열고 생방송 추첨을 통하여 매일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 윙크, 박서진, 진시몬, 송준근&이채윤 등 축하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지원, 제로페이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