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 포럼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청북도지속발전가능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지속가능한 미래!’ 주제로 ‘2020 한·중·일 생물다양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8년부터 동아시아 생물다양성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한·중·일 포럼과 민간영역에서 지역별로 생물다양성 조사, 정책 제안 등의 사례를 공유하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한·중·일 멸종위기종(담수어) 관리 및 복원사례’를 주제로 ‘한국의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및 복원’ 사례로 이완옥 상지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중국 멸종위기 수생생물 관리 및 복구 사례’로 구즈민 절강성 담수수산연구소 소장, ‘일본의 희소담수어 관리와 복원 노력’ 사례로 호소야 카즈미 킨카대학 명예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생물다양성 사례’를 주제로 ‘환경교육도시 성남시 생물다양성 사업 추진현황’, ‘경기지역 두루미 공동모니터링 활동 사례’, ‘광주천 외래식물 분포실태 및 모니터링 사례’, ‘김해 ‘화포천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등록 사례’, ‘충북의 생물다양성 보전활동 사례’ 등 전국단위에서 진행되는 생물다양성 활동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도 중계를 한다.

ZOOM(http://bit.ly/2020한중일생물다양성포럼)과 유튜브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검색 후 공식채널에서 시청 및 질의가 가능하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민간차원에서 한·중·일 포럼 진행 국내·외 협력적 관계 유지와 민·관 협의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