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체온계, 비말차단 마스크, 소독티슈 등 구성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지역 내 교회, 성당, 사찰 등의 종교시설 1001곳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 꾸러미, 일명 ‘슬기로운 종교생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

각 종교시설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꾸러미 형태의 방역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꾸러미 상자는 비접촉식 체온계, 비말차단 마스크, 소독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초미립 분사 방역소독기 대여 사업, 휴대용 압축분무기와 방역약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그 간 종교계가 솔선수범해 방역수칙을 준수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슬기롭게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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