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이양수(46·사진) 전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실장이 국립청주박물관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양수 관장은 “재미난 박물관, 친근한 박물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울이 고향인 이 관장은 부산대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다. 청동기 시대를 전공한 그는 금속특화박물관인 국립청주박물관 관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정책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고고역사부 등에서 근무했고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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