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신영희(68·사진) 민주평통 충북 지역회의 부의장이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재정비한 (사)청주YWCA의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사)청주YWCA는 21일 청주 YWCA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신영희 회장은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만큼 조직정비와 혁신을 통한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지역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 회장은 1972년 청주YWCA 간사로 출발해 청주YWCA에서 사무총장, 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지방분권 충북본부 공동대표, 행자부 지방분권 지방이양 실무위원, 충북여성포럼 대표,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민간위원장, 충북시민재단 초대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상임이사는 이혜정 현 사무총장이, 감사는 김창섭 회계사와 정동신 전 회장이 맡는다.

1965년 설립된 청주YWCA는 한국YWCA의 회원YWCA로 56년 동안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평등 운동을 전개해왔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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