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훈 민간공동위원장 연임, 위원 19명 신규 위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1회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각 기관·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신임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이광훈 민간공동위원장은 연임됐다.

연임된 이광훈 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원으로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결과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소위원회 심의 결과, 자활기금 결산 등 4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훈 위원장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보장협의체가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9개 실무분과, 25개 읍‧면‧동 단위협의체로 구성돼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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