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

2021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한 제천여고 배구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제천여고(교장 연해익)와 청주 금천중(교장 김선희)가 2021년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 연맹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제천여고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진주 선명여고에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제천여고는 예선 리그전에서 서울 세화여고를 3-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전주 근영여고를 3-1, 광주체고를 3-0으로 누르는 등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랐지만, 선명여고에 0-3 석패했다.

청주 금천중 여자배구팀도 고성 항공고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세화여중을 2-0으로 누른데 이어 일신여중(2-1), 부산여중(2-0)을 차례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진주 경해여중에게 0-2로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도근 기자 nulh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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