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은 제48회 윤봉길평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예방 및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기념식과 전시행사 위주로 축소 진행한다.

군은 최근 윤봉길평화축제 주관단체인 (사)월진회와 방역전문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축제의 명맥 유지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는 기념식과 전시 행사, 온라인 홍보 이벤트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비대면 프로그램 위주의 소규모 행사로 축소해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난해 윤봉길평화축제을 코로나19로 취소했던 군은 4.29 상해의거 89주년 기념식과 전시, 온라인 홍보를 기초 골자로 한 행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에다라 29일 부터 5월 한 달간을 윤봉길의사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불꽃 청년 윤봉길, 그를 기억하다’는 주제로 윤봉길의사의 4.29 상해 의거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을 온 국민 모두가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예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