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영동군 담뿍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며 특별한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담뿍사회적협동조합은 부용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으로 결성, 영동읍 부용리 성안길에서 애견카페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 유일한 애견관련 복합 문화공간을 만든 이 조합은 최근 영동중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반려동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했다.

교육부 운영의 진로체험 플랫폼인 ‘꿈길’(www.ggoomgil.go.kr) 사이트에 담뿍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신청을 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기본훈련과 반려견 스포츠인 어질리티 체험(강사 김태형), 그루밍 체험(강사 강현솔) 등 참여학생들에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5월에는 희망 초등학교 방문 교육과 영동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애견행동교정사 겸 담뿍사회적협동조합 김태형사무국장은 “학생들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반려동물 기초지식부터 동물보호의 인식개선까지 아우르는 동물교육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limup0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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