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박상준·김수민 1위

청주대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이 개설한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이수 학생들이 대구·경북 통합 K-CLASSIC 피트니스 대회에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이 대회 에슬레틱 남자 톨 부문 1위를 차지한 박상준(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 학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이 개설한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 이수 학생들이 ‘대구·경북 통합 K-CLASSIC 피트니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 참가한 박상준(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은 에슬레틱 남자 톨 부분에서 1위를, 김수민(스포츠건강재활전공 4년)은 모노키니 주니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 종목 1위 선수들끼리 경합을 벌이는 오버롤 시합에서도 결선까지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정예진(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과 유혜지(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는 각각 모노키니 주니어에서 2위와 3위를, 고광연(스포츠건강재활전공 3년)은 에슬레틱 남자 노비스에서 3위를 했다.

김유신 트랙 주임 교수는 “대회 출전한 학생들이 운동부 출신이 아닌 일반 학생들인데다 대회 준비 기간이 길지 않아 수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며 “적극적인 현장 중심형 실습 교육을 통해 이를 극복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퍼스널트레이너 양성트랙’은 올해 청주대에서 개설한 충북 최초 취업 보장형 산업체 주문식 교육 과정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함께 재활 및 헬스케어 분야의 준비된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수 학생에게 100% 참여기업 취업기회와 기업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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