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금자 시인의 첫 시집 <꽃이 피는 따라지>가 최근 출간했다.

시집은 총 5부로 나눠 1부에는 ‘겨울은 기어코 봄을 부른다’2부 ‘내안의 종소리’ 3부 ‘꽃이 피는 따라지’ 4부 ‘땅콩껍질 속의 노래’ 5부 ‘산다는 거’ 등 대 자유를 염원하는 주옥같은 121편의 시가 수록됐다.

김산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우리에게 따뜻한 서정과 운율로 메마른 현대인의 감성을 어루만져 주고 어떻게 살아야 바람직하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인지를 시인의 오랜 인생경험과 철학이 집약된 주옥같은 작품들이 시집에서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2015년 계간현대시선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서금자씨는 2018년 백곡 김득신 문학백일장 수상 등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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