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충북 음성군 맹동면 출신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안정아 미디어정보과 홍보팀장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고,

같은 날 안효철 음성읍 부읍장도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맹동초등학교 출신 김은선 사회복지과 주무관이 20만원,

정석균 혁신전략실 주무관은 1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음성군청 공직자들이 고향 후배 사랑이 진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윤동준 혁신전략실장과 류장수 균형개발과 기반조성팀장도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쾌척한 바 있다.

임흥식 맹동면장학회 추진위원장은 30일 "고향 후배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ksh3752@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