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육문화원(원장 윤인중)은 2022년도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공모이고, 악기 지도 강사는 충북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원서를 받는다.

선발인원은 지휘자와 바이올린 2명,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각 1명씩 총 14명이다.

원서는 오는 14일 오전 9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6분 분량의 실기연주와 수업시연을 셀프 촬영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4일 1차 서류 전형, 20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실기곡은 2분 내외의 자유곡이며, 악보없이 무반주로 연주하면 된다. 수업시연은 4분 내외로 학생이 실제 있다고 가정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악기 지도 장면을 촬영하면 된다.

유의사항은 중간에 끊지 않고 두 과정을 연결해 촬영해야 한다. 연주와 수업시연이 일체의 편집 없는 하나의 순수 영상물에 모두 담겨야 하므로 촬영요령 숙지가 필요하다.

선발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연간 34회이다. 이외에도 방학집중캠프, 재능나눔, 봉사연주, 정기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6년 창단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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