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13일자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12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소속 공무원과 파견직원의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2020년 12월 9일 지방자치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달 13일자로 지방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용권을 의장에게 부여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날 청주시의회 소속 공무원 34명, 파견 공무원 9명 등 모두 43명이 임용장을 받았다.

최충진 의장은 “1월 13일은 민선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지방자치가 가장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날로 기억될 것”이라며, “청주시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강화된 권한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변화를 견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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