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에서 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오는 5일 별천지공원에서 대형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자연물을 활용해 무당벌레 브로치, 책갈피, 솔방울 요요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직접 참여가 가능하다.

좌구산 천문대에서는‘가정의 달, 5감 만족 별별여행’을 운영한다.

5~8일 달 모형과 망원경 등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발사체험, 한국천문연구원의 초청 강연, 일반관람(주‧야간) 등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좌구산천문대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이밖에도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1.2㎞ 길이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좌구산 줄타기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인기 만점 숲속모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숲 명상의 집에서는 족욕, 꽃차체험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자연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즐기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wsl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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