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60‧사진) 후보가 12일 3대 핵심 가치와 9개 전략목표 74개 실천과제, 11개 읍·면별 58개의 특화발전 사업 등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 성과와 4년간의 군정 경험을 살려 민선 8기에서도 연속성 있게 추진하겠다“며 ‘사람과 자연, 경제가 공존하는 젊은 괴산'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유기농업의 생명산업화와 산림·관광 혁신 △미래 신산업 융합경제로 살기 좋은 젊은 괴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복지·환경, 군민과의 소통행정 실천을 핵심 가치로 설정했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생산단지 조성, 농업인 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등 미래생명산업 농업 육성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타깃 기업 유치, 괴산상품권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강소 경제도시를 만들 것을 약속 했다.

또 체육시설 확대와 종목별 전용구장 운영, 면 단위 다목적체육관 건설과 생활체육공원 조성, 민간 골프장과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설치 등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이날 괴산군수 선거 불출마와 함께 자신의 지지를 선언한 정성엽 전 무소속 괴산군수 후보를 선거관리공동대책위원장에 선임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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