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청주고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현장교육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자생한방병원(병원장 최우성)이 청주고 보건동아리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김채윤 교사를 비롯한 학생 19명은 병원 구석구석을 견학하며 한의학 강의를 들은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소년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앉기 자세, 스트레칭 등 운동실습도 했다.

병원은 앞으로 이 같은 직업체험 현장교육을 통해 청주지역 중∙고교생들으 진로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 병원장은 “학생들이 교육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년 개원한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침치료와 약침, 한약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충북권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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