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가 2일 당선증을 교부 받고 민선8기 출범을 위한 군정 구상에 돌입했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부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 임영은‧이양섭 도의원 당선자, 김기복‧이재명‧윤대영‧김성우‧임정열‧이강선‧장동현‧성한경 등 군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당선증을 받았다.

송 군수는 “이번 선거는 군민들이 원하는 삶의 완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답해 보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군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명품 행정 추진 등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선7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라는 큰 성과로 진천 100년의 미래를 바꿀 획기적인 모멘텀을 확보한 만큼 민선8기에는 조기 착공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를 통해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시 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거로 인한 분열과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천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