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마을 기탁
구름마을 기탁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구름마을사람들이 10일 학산면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지원해달라며 호구빵 200개를 기증했다.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등을 만드는 마을 기업이다.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 추진한 ‘마음나눔협약’에 따라 분기별 나눔을 실천해 이번 6월에 2분기 호구빵을 기증했다. 9월과 12월에도 각 200개를 기증할 예정이다.

기증된 호구빵은 학산권역의 사례관리대상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장우섭 면학산면장은 “영동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에서 이렇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엄재천 기자 jc0027@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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