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정상수(사진)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가 2022년 19회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의 영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세계 여러 기업과 행정 기관의 경영과 홍보 마케팅 캠페인 중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광고제로 지난해에는 세계 65개국에서 3800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심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단순하게 설명하는 방식을 넘어, 방송과 동시에 매출을 일으키는 라이브 방송과 1인 방송으로 진화하고 있는 최근의 영상 광고 트랜드를 감안해 전통적인 영상 광고 이외에 라이브 이벤트 영상도 심사하게 된다.

또 올해는 팬데믹을 겪는 동안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워진 유튜브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 부문과 새로운 사고 리더십 부문이 신설됐다.

국내·외 광고계에서 영상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정 교수는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 앤 매더 코리아(Ogilvy & Mather Korea)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부사장 출신으로 뉴욕 페스티벌, 원쇼, 에피 광고제, 부산국제광고제 등 많은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