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형(앞줄 좌측 여섯 번째) 강내농협 조합장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들이 12일 태안 선진지 견학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청주 강내농협은 12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과 함께 충남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 판매 기법과 학교급식 등 태안군 푸드플랜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30일에 이어 이날 2회에 걸쳐 진행된 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은 출하농업인 130명이 참여해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다지고, 김정근 태안친농연영농조합 대표의 농장을 방문해 기획생산 체계와 판로 확대에 대해 듣고 배우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회원 상호 간 단합을 도모했으며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해 ‘청주시에서 소비되는 농산물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공급한다’는 목표 아래 앞으로 진행될 청주시형 푸드플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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