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실무자회의… 선수단 스포츠상해보험 가입 의무화 등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32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실무자회의가 15일 오후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정효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시군체육회 실무 담당자, 도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대회운영 기본계획과 종목별 참가자격과 경기요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체육회는 경기장 선정현황, 주요 추진일정, 의료지원, 자원봉사자운영, 대회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경기장시설 및 경기용기구 확보, 종목별 안전대책 수립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종목단에 주문했다. 또 시군체육회에 선수단 안전대책으로 스포츠상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토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변이가 확산 조짐이 우려되는 만큼 선수단과 경기장 시설에 대한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3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개·폐회식 없이 오는 9월 17~18일 2일간 19개 종목에 걸쳐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일원에서 분산개최되며 11시군 임원 및 선수단 등 3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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