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국가대표 선수10명, 지도자 3명 선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태권도가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 10명, 감독·코치 3명 등 모두 13명이 선발되는 경사를 맞았다.

지난달 13~16일 강원도 영월실내체육관과 20~21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겸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충북은 초등부 2명, 중등부 5명, 고등부 3명, 감독·코치 3명 등 모두 13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주니어 선수들은 오는 28일~8월 4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세계카뎃태권도 선수권대회·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와 다음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2022 세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는 초등부 -29㎏ 전연우와 -33㎏ 곽경현(이상 2명 개신초6)과 중등부 -49㎏이은석와 +65㎏ 김민준(이상 2명 서원중2), -53kg 이준혁(청주중 2년), 고등부 -51kg 양희찬와 +68kg 정수지(이상 2명 충북체고2) 등 7명이다. 아울러 감독에는 청주중 김향수 지도자와, 코치에는 개신초 신화강 지도자가 각각 선발됐다.

4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중등부 -57㎏ 이한솔(청주중2), 김하랑(서원중1), -44㎏ 홍은수(충북체고1), 코치에는 서원중 신영재 지도자가 출전한다.

충북태권도는 올해 성정환 회장이 아시아태권도선수권 단장에 김상래 전무가 감독으로 선발됐고, 세계주니어대회 9명, 아시아주니어대회 4명이 참가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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