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 진흥원, 관내 인삼 기업들은 GAP인증확대 및 공동선별을 통한 유통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고 지속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GAP인삼 공동선별사업은 인삼의 이력관리 및 위생적이고 청결한 GAP시설에서 선별, 포장 등의 수확후 관리 작업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내 인삼산업의 위기 속에 인삼제조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브랜드를 강화하고, 농업인과 기업과의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금산 인삼은 예정지 관리부터 중금속 및 수질검사, 잔류농약검사 등 엄격한 관리기준에 통과한 인증된 인삼이다.

전국 GAP인증 보급률은 전체농가대비 10% 수준이나, 금산인삼 재배 농가는 30%이상 받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점은 일반 인삼과의 가격 차별화가 되지 안고 거래되고 있어 GAP인증확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올해 GAP인삼 공동선별 물량은 약 50톤 정도 처리될 예정이다. 금산인삼농협, 금흑(주), 대동고려삼, 농업법인 금석, 만인산농협에서 전량 구매하기로 합의하여 일반시세 대비 5% 추가 인센티브를 기업에서 지원하는 등 인삼가격 하락위기에서 GAP농가는 걱정을 덜게 되었다.

금산군은 민선8기 새 비전을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로 정하고 세계속의 인삼수도 목표를 설정했다.

금산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확보로 금산인삼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GAP인증이 필수 사항이다. 슬기로운 정책으로 금산인삼 브랜드 가차를 높여 세계속의 인삼수도 가 완성되기를 기대해본다. 금산 김현신 기자 nammik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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