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서 금3·은1·동3 메달 획득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율량중(교장 이미숙) 레슬링부가 19~2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0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 단체 종합 준우숭을 거뒀다.(사진)

자유형 45kg에서 김도훈(2년)이 금메달, 42kg에서 김현수(2년)가 은메달, 71kg에서 김재혁(2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레코로만형 45kg에서 김도훈(2년)이 금메달, 42kg 김현수(2년)가 금메달, 71kg에서 안현준(3년)이 동메달, 110kg에서 원은율(1년)이 동메달을 땄다.

특히 김도훈은 대회 2관왕을 차지하며 올해 4관왕을 달성했고, 김현수 역시 그레코로만형 우승으로 4관왕을 달성해 체급 절대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이미숙 교장은 “1·2학년의 기량이 뛰어나 내년 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며 “곧 완공될 레슬링전용 훈련장이 마련되면 충북레슬링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코치와 지도교사,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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