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신 취재부 차장 / 금산지역 담당
[동양일보 김현신 기자]금산군은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설치 문제로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금산군 사회단체연합회 112개는 남부 출장소 공약만 믿고 얼굴도 잘 모르는 김태흠 도지사를 53% 지지했음에도 당선 후 바로 공약을 파괴하는 것은 금산군 민에게 사기 치는 것이다.
인구 5만이라고 금산군을 배신하고 관심이 없다면 금산군을 대전광역시로 편입되게 놓아 달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충청남도는 9월 15일까지 공모 제안을 검토 후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 심사(PPT)를 통해 후보지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남부 출장소가 검토 및 발단된 이유는 도청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금산이 있기 때문에 거론된 것이다.
금산군 설치 타당성과 입지 적합성, 도지사의 공약사항 등 모든 것을 종합해 남부 출장소 가 금산군에 설치되는 것이 맞다.
금산군도 효과성 보다 당초 취지를 바탕으로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하겠다는 주장이다.
충남 도는 지난 6월 14~ 15일까지 남부 출장소 설치에 대한 부서 의견 및 금산군 행정 수요 파악을 위한 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16일은 충남도 자치행정과 조직 관리팀이 현지 실사에 참여하고 다목적 군민회관, 인삼약초건강관, 인삼관 등 사무실 적합 위치 물색 현지 실사 방문에 대한 건축물대장 및 도면 등을 금산군으로부터 제공 받았다.
계룡과 논산의 반대 의견을 취합한 충청 남도는 입지여건 30% 효과성 70%등 평가지표에 대한 상대 평가를 한다는 입장이다.
금산군 사회단체연합회 112개는 남부 출장소 공약을 즉각이행하고,이행 안될 시 대전광역시로 편입되게 금산군을 놓아 달라고 촉구했다.
군민들이 원하는 회답이 없을때 지역사회단체연합회는 도청 방문 궐기대회를 한고 한다.
공약은 약속이다!
충청남도는 금산군민이 차별과 소외 받는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