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총력전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서천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최근 ‘갯벌(사진)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도시의 위상에 맞게 갯벌과 해양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교육전시홍보 상호협력, △ 갯벌 세계자연유산 및 철새 분야에 관한 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3개 기관은 충남도,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적극 협력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의 갯벌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22종의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최대군락지”라며“갯벌 보전본부를 반드시 서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천 박유화 기자 pyh566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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