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 농촌진흥청은 세계적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내놨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함께 ‘외신기자 정책토론회’(KOCIS Policy Forum with Administrator of RDA)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혔다. 첫째 △국가별 맞춤형 전략 작물과 혁신기술 보급에 집중해 효과 극대화 △민관협력·부처 간 협업을 확대해 동반 상승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둘째 △대륙별 주축인 국제 연구기관을 포함해 전략적 삼각 협력으로 세계 식량안보를 확보하는 기회 마련 △기존 농업기술 ODA 사업에 정보(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화로 개발도상국의 농업기술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지구촌 공동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 디지털 농업 △식용곤충 활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2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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