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조길형(사진) 충주시장이 6일 시대 흐름에 따른 행정 변화를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사회기반 시설 추진에 있어 아직도 과거 방법을 답습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시민 요구사항도 다변화되는 만큼 행정처리 방법도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반시설은 한번 조성되면 수십 년간 지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기반시설 완공 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첫 단계부터 관련 부서는 세심한 연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추진했던 사업의 중간정리를 통해 잘한 부분은 지속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해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