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장애아·장애인 초청 공연·체험활동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총재 김봉옥)는 6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키비탄 청주클럽(회장 이은규) 주관으로 45회 ‘키비탄 어린이 대잔치’를 열었다.(사진)

소외된 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장애어린이들에게 현장학습의 기쁨과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350여명의 장애어린이와 장애인, 교사, 전국 키비탄 봉사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청주지역 장애어린이와 장애인을 초대해 공연관람과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어린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국제키비탄 한국본부에서 ‘키비탄장한어버이상’ 표창배를 수여했다.

또 박재익·홍진영·김동한 회원이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제키비탄클럽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돼 현재 35개 국가에서 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우리나라는 1974년 서울클럽 창립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6개 클럽 1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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